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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에 따르면 COE(Cup Of Excellence)는 미국 비영리 법인 ACE에서 매년 심사를 거쳐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커피 경연대회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원두는 올해 90.36점으로 1위를 한 과테말라 엘파라작 농장의 원두이다. 엘파라작은 1904년 설립돼 100년 넘게 커피를 생산해 온 농장이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6월 원두 옥션을 통해 2017 과테말라 COE No1를 낙찰 받았다. 소량의 생두와 국내 미디엄 로스팅을 통해 선보이는 원두패키지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더불어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과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주요 지역 인근에 위치한 약 50개의 매장에서 제조음료와 원두를 선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2017 과테말라 COE No1은 산미가 깔끔하고 단맛이 강하며 마신 후 남는 잔향이 매력적인 원두로, 맛과 바디감이 밸런스를 이룬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원두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