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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LNG 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1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명을 잠실 키자니아로 초청해 ‘직업체험 비전캠프‘를 열었다.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요리사, 뉴스앵커, 연구원 등 그동안 꿈꿨던 자신의 미래 모습을 체험해 보고 스스로 장래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인천 서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 강명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대학생 선생님들과 직업체험 활동을 해 보면서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 갈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무럭무럭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5기는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멘토는 물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음악, 미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등을 하고 있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봉사단 5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센터 아이들을 위한 에너지캠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가구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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