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8형) 감염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 주가가 널뛰고 있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제일바이오(052670)는 전거래일 대비 11.69%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 등 다른 백신주도 급등하고 있다.
반면 닭고기 관련주인 하림(136480), 동우(088910) 등은 약세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의 닭 시료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성남시는 시장에서 팔리던 가금류 630여마리를 매몰하고 닭 판매업소 11곳을 폐쇄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AI가 확인된 것은 지난 9월 이후 올 겨울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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