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배당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69%(600원)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 남짓 하락한 뒤 하루 만에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가스전의 이익 성장으로 배당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주당 배당금은 수년간 300원에 그쳤다”면서도 “올해는 영업이익 증가와 현금흐름 개선 등을 기반으로 주당 700원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얀마 가스전 가동률이 상승하는 내년에는 주당 1000원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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