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 8월의 월평균 교통사고는 1~6월까지보다 7%p 정도 높았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도 7, 8월이 1~6월까지보다 월평균 8%p 정도 높았다. 포트홀 사고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포트홀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도로 상황에 맞춰 속도를 줄여야 하고 평소에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젖은 도로에서 4년 된 노후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제동거리는 정상 차량보다 1.5배가량 길었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특히 타이어 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운전자는 수시로 차량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옆 부분에 있는 삼각형(▲)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삼각형(▲) 표시가 가리키는 위쪽을 살펴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모한계를 표시한다. 삼각형 표시가 마모한계(1.6mm)까지 다다랐다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타이어를 자주 점검해 포트홀 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관련기사 ◀
☞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 韓 향해 북상 中...주말쯤 직접 영향권 유력
☞ 안철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한 두 가지 시선
☞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법 공개...단순한 문단속보단 '이런 방법'이 효과적
☞ 윤일병 사건 두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 "21세기 문명사회서..." 심경
☞ 전국 태풍 나크리 영향권 여전, 제11호 태풍 할롱도 접근 中...대규모 피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