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3시 기준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의 최대풍속은 초속 21m, 강풍반경은 300km이며 크기는 중형, 강도는 ‘약’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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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의 경로는 한반도 서해 쪽을 향하고 있다. 북상하고 있는 속도는 시속 5km이며 향후 경로는 기압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예상 경로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기상청은 “120시간 이내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3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부터 태풍의 강도가 약해져 점차 소멸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괌 동남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으나 그 경로가 한반도를 향할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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