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03개사가 4월 둘째 주 총 3조 171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현대자동차 등 112개사, 코스닥 시장에선 에스에프에이 등 90개사, 코넥스시장에선 세화피앤씨 등 1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한다.
지급총액은 약 3조 171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2조 8289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1881억원, 코넥스 상장사는 1억 4800만원 규모로 이중 일부는 증권시장으로 다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회사별 지급액은 현대자동차(005380)(5618억원), KT&G(033780)(4393억원), 신한금융지주(055550)(3702억원), LG화학(051910)(2960억원) 순이고 코스닥 상장사는 에스에프에이(056190)(182억원), 파트론(091700)(162억원), 메가스터디(072870)(127억원)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컸다.
▶ 관련기사 ◀
☞크라프칙 전 현대차 美법인 사장, 車가격정보회사로 옮겨
☞현대차, 신형 쏘나타 첫 주인공에 전 캠리 운전자
☞韓 대표 대기업 42개, 은행 관리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