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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벤츠 B클래스 신차용 제품 공급

김형욱 기자I 2013.11.19 09:46:54

엑스타 HM 15인치 모델 적용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이달부터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차 ‘B클래스’에 자사 신차용(OE) 제품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A클래스에 OE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벤츠 G클래스,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차량에 OE를 공급 중이다. 특히 B클래스는 벤츠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벤츠 B클래스에 장착되는 모델은 고성능(UHP) ‘엑스타(ECSTA) HM’이다. 규격은 15인치(195/65R15)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OE개발담당 상무는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품질로 프리미엄 차량 OE공급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OE공급을 늘려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벤츠 외에도 폭스바겐 골프, 제타, BMW 미니, 크라이슬러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피아트 프리몬트 등 10여 종의 해외 신차에 OE를 공급하고 있다.
벤츠 B클래스와 이 모델에 적용되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HM.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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