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무늬가 큰 패턴은 대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반면 잔잔한 패턴은 미니 스타일부터 앞과 뒷부분 치마의 길이가 다른 개성 있는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고르는 재미가 있다.
지바이게스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바캉스 시즌 꽃무늬 원피스는 고루하게 로맨틱함과 소녀 느낌을 강조하기 보다 서로 다른 패션 아이템을 섞어 연출하는 것이 세련돼 보이는 방법”이라며 “펑키한 팔찌, 미니 백 등과 함께 착용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변가에서는 플로럴 선 드레스에 허리라인을 벨트로 강조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며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활용해도 멋스럽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