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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저전력 노트북에 적합한 1.35V의 동작전압을 구현하면서도 데스크톱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35V 동작전압에서 1.8Gbps 처리속도를 구현할 수 있어, 16개의 정보입출구(I/O)를 통해 초당 3.6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기존 30나노급 1.5V 제품 대비 전력소모를 30% 이상 줄였다.
김지범 SK하이닉스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신제품을 통해 향후 그래픽 분야에서도 저전력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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