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버핏과의 점심 기회 경매 값은 사상 최고가였던 지난해의 263만달러(28억 4000만원)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경매 셋째 날 최고가는 40만달러(4억 3200만원)에 불과했다.
`버핏과의 점심`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회장과 점심식사를 하며 그의 투자전략을 들어볼 기회다. 점심은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 월렌스키`에서 진행되며,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손님을 데려올 수 있다.
한편 경매가 시작된 지난 2000년 2만 5000달러(2700만원)에 낙찰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 값은 2008년 211만달러(22억 7000만원)를 기록 후 지난해 263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