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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닉스, 외국인 배고팠나 `사자`

구경민 기자I 2011.05.11 09:19:27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사흘째 상승세다. 외국인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2.40%)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CS, 제이피모건가 올라있다. CS 창구를 통해서만 30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흘러 들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2004~2005년에 낸드를 중심으로 하이닉스 이익의 안정성과 모멘텀이 작용하며 본격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이뤄진 것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주가 레벨업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번 사이클에서 바닥을 찍고 회복하는 업황을 감안하고 하이닉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감안했을 때 최소한 과거 피크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은 정당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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