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원은 지난 주말 일 개통 1만2000대를 기록했다. 전주말 대비 약 50% 늘어난 수치다.
옵티머스원은 10월3일 국내 출시됐다. 3개 이동통신사 공급을 완료한지 1개월이 채 안됐다.
이런 상황에서 일 개통 1만대를 넘었다는 것은 일단 옵티머스가 초기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순 계산으로 일 개통 1만대 이상이면 월 판매 30만대 이상이다. 실제 옵티머스원의 주중 일 개통수는 7000대를 넘으면서 현재 누적 공급략 33만대를 넘어섰다.
옵티머스원의 초기 성과는 LG휴대폰 중 최단 기간 내 기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주부터 겨울을 위한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성하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한국사업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원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옵티머스원은 ▲국산 최초 안드로이드 2.2버전 운영체제 탑재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국내 최다 5개 색상 적용 ▲스마트폰 첫 사용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또 남녀노소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애니메이션 스머프 콘셉트를 접목한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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