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KT(030200)는 14일 분당 본사에서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전통시장 상권 지역의 정보통신 기반 확대와 상인의 통신 요금 절감 등을 통해 상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KT는 무선 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Wi-Fi(무선 데이터 전송 시스템)망 통신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광고 지원을 위해 Local Story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석 KT홈고객부문 사장은 "KT가 전통시장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 지원함으로써 시장과 상인들에게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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