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부터 매직 보딩패스 프로그램 제휴사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4개국 13개업체를 추가해, 할인혜택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업체들은 ▲중국 베이징 전취덕 올림픽촌점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싱가포르 시티 투어스 ▲태국 오아시스 스파 등이다.
매직 보딩패스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탐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아시아나항공 제휴사에 제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사 확대로 국내외에서 총 53개 업체로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탑승객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 트릭아트 박물관,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등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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