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일원에 지어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주요시설물을 지하에 조성하는 지하광장 형태로 지상부분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부지면적이 축구장 10배 크기인 9만6036㎡이며, 지하 4층 - 지상2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주요시설로 ▲아시아 예술극장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 지식문화원 등이 건립된다. 오는 5월중 착공해 2011년 12월 준공을 거쳐 2012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마당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시아 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시설들을 배치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이자 소통공간으로서의 열린 문화마당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앞서 세종문화회관과 충무아트홀의 리모델링 공사 등을 수주하는 등 국내 문화인프라 시설공사 사업 수주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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