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의 호주머니에는 꿈이 있고, 실패한 사람의 호주머니에는 욕심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꿈과 열정이 없는 개인과 조직에게 미래는 불확실한 것이고 성공이라는 단어는 먼 곳에 존재하는 개념일 뿐이기 때문이다.
열정을 지닌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다. 혹시 애플社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븐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한 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프레젠테이션을 원고 한 장 보지 않고 술술 풀어 나가는 스티븐잡스의 모습을 보면 감탄사가 이어지는 동시에 그가 이야기하는 애플의 제품들을 사고 싶어지는 충동마저 느끼게 한다.
그의 무엇이 청중을 사로잡은 것일까? 바로 오늘날의 스티븐잡스를 있게 한 최고의 무기, 열정이라 말할 수 있다.
열정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전체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위력이 있다. 진정한 열정이란 자신 뿐 아니라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인 것이다. 성공하려는 사람은 표정에서부터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그 열정이 묻어난다. 열정만큼 강한 힘을 지닌 것은 없다.
성공을 위한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열정을 가슴에 품었다면, 다음으로는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제적인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가치있는 차별화’를 추구해야 한다.
차별화를 단순히 기존의 것과 다른 특징이나 특성을 부여하는 사전적 의미로 볼 때, 이는 사실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남과 다르다고 해서 경쟁 우위를 보장받는 것이 아니며, 진정한 차별화는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이어야 한다.
일례로 과거 비디오 표준화 경쟁에서 기술적으로는 소니의 기술력이 우월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쟁에서 밀렸던 것처럼 기술적인 차별화 같은 부분적인 요소만으로는 시장에서 승부를 걸기에 부족하다.
그 기술을 수용할 만한 시장 상황과 가격 등의 요소까지 고려한 경쟁력 있는 차별화가 이루어져야 결국 제품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성공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바로 ‘실행력’이다. 필자는 직원들에게 “Action is everything”이라는 말을 자주한다. 계획한 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업무의 핵심이란 생각에서다.
사업을 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은 많았지만 자신이 세운 계획을 실제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낸 사람은 일부에 불과했다. 성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행력의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곤 한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계획을 잠재력과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주어진 일을 스케줄화하여 실행력을 체질화 하는 것이다.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자신의 계획대로 운용하기 위해서 전체 시간을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단위로 나누어 우선순위 대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
사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우리의 환경 속에선 어제의 계획대로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은 자주 벌어지기 마련이다. 위기와 문제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행력이 체질화되어 있는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있어서도 한 발 앞설 수 밖에 없다.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지는 않는다. 동일한 꿈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마음으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꿈으로 끝나느냐 실제 나의 삶이 되느냐가 정해진다.
개인의 열정과 꿈을 주위사람에게까지 공유할 수 있고 가치 있는 차별화와 실행력에 기반한 개인의 질적 업그레이드가 수반된다면 개인과 조직의 성공으로 가는 길은 보다 의미있고 즐거운 도전이 될 것이다.
임화섭 대표 | |
<약력> | |
인하대 전자공학과 졸업 | |
삼성전자 종합연구소 | |
방송용 디지털 모니터 개발 | |
유럽향 양방향 디지털TV 개발 총괄 리더 | |
가온미디어 대표 | |
가온미디어 | |
2001년 5월 설립 | |
2002년 12월 정통부 유망중소기업 선정 | |
2004년 7월 산자부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ATC)선정 | |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 상장 | |
2006년 1월 아시아 태평양 고속성장기업 53위 선정 | |
2004년 11 무역의 날7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 상장 | |
2006년 1월 2006 아시아 태평양 고속성장기업 | |
500대 기업중 53위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