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유무선전문기업 다날(064260)은 중국 자회사인 아리아통신과기유한공사(이하 아리아)가 중국 최대 프로덕션인 JOY미디어와 제휴해 중국 전역 방송 채널에 패션정보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리아와 JOY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패션정보 프로그램은 평범한 남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패션리더로 변신시켜 주는 이미지 체인징 프로그램으로 중국 전 지역에 5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지 변경에 사용된 모든 상품은 아리아에서 자선,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 방송에 사용된 모든 상품은 아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또우비엔닷컴(www.doubian.com)을 통해 판매한다.
다날은 "아리아가 중국 전 지역으로 방송되는 패션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또우비엔닷컴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중국 최고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 만들고 향후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콘텐츠, UCC, 게임, 음악 등을 킬러 콘텐츠를 추가해 최고의 사이트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 채널 이외에 인터넷, 모바일 등 채널을 다양화하며 방송, 쇼핑몰, 인터넷과 모바일 각 채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4월 중국 자회사를 통해 중국 전역에 다날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