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사상 최초로 시청앞 광장이 축구경기 관람을 위한 응원장으로 개방된다. SK텔레콤(17670)(www.sktelecom.com)은 "오는 10일 미국과의 경기를 맞아 시청앞 광장에서 붉은악마와 일반시민 약 10만명이 참여하는 `온국민 응원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스타디움`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붉은악마와 일반시민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펼치는 거리응원축제. SK텔레콤은 지난 4일 대학로에서 8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1차 거리응원전을 펼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경기관람 전후 붉은악마의 음반에 참여했던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의 공연을 진행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Be the Reds` 티셔츠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