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 기업 옥시덴털페트롤리움(OXY)은 2025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이익과 대폭 삭감된 자본지출 계획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등하고있다.
1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옥시덴털페트롤리움은 실적을 공개하며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0.31달러로 시장예상치 0.17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반면 분기 매출액은 5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56억40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시장전망치 55억5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날 매출 부진에도 주가가 크게 뛴 원인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자본지출 축소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이다.
회사는 2026년 자본지출 규모를 시장예상치 64억달러보다 10% 이상 낮은 55억달러에서 59억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에대해 로버트 호지스 TD코웬 분석가는 이번 가이던스가 단연 돋보인다며 효율성 향상과 비전통적 석유 활동 둔화 및 탐사비용 감소가 자본지출 축소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분기 배당금 역시 주당 0.26달러로 8% 이상 인상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정규장 개장 직후 미국과 이란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수혜에 호실적 모멘텀이 더해지며 주가는 장 내내 강력한 오름세를 유지하고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2시46분 기준 옥시덴털페트롤리움 주가는 전일대비 9.28% 급등한 5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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