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애플(AAPL)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애플 주가는 213.14달러에 출발해 전일대비 0.90% 오른 21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Mac) 등 주요 제품군 판매가 견조하고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전략과 관련해선 “이번 분기 구체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며 “알파벳 반독점 소송, 관세 정책, AI 방향성 등 대외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 상승의 열쇠”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실적 추정치는 상향되고 있지만 구조적 강세로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