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원다연 기자I 2024.07.19 09:05:5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하락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820.4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 41억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95억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3.06포인트(-1.29%) 내린 4만 665.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68포인트(-0.78%) 하락한 554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5.70포인트(-0.70%) 내린 1만 7871.22에 각각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를 포함한 대부분 업종에서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오락문화(-0.88%), 비금속(-0.77%), 기계장비(-0.54%), 의료정밀기기(-0.41%)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0.49%)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54%, 1.43%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96170)은 0.95%, HLB(028300)도 1.07%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도 3.67%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32%, 0.6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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