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삼성물산(028260)은 전 거래일보다 2600원(1.88%) 오른 14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 연구원은 이어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등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익률을 안정화시켰고 삼성전자의 국내외 반도체 공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설 공사로 안정적인 이익률을 창출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수소, 배터리 재활용 등에서도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목표가 역시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속세 납부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밸류업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자사주 중 1/3 소각 확정 및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이 구체화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 목표가를 역시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