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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숙성도더커진고깃집볶음밥삼각김밥’, ‘숙성도삼겹살쌈밥김밥’, ‘숙성도동치미열무국수’ 총 3가지다.
숙성도더커진고깃집볶음밥삼각김밥은 삼겹살을 먹은 후 김치와 함께 볶아낸 한국식 디저트인 볶음밥을 재현한 상품으로, 볶음밥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 고소함과 감칠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삼겹살쌈밥김밥은 숙성도에서 먹는 입안 가득 육즙이 터지는 고기쌈을 김밥형태로 구현했다. 깊은 맛의 젓갈쌈장소스와 고사리피클, 백김치 등 숙성도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마지막으로 숙성도동치미열무국수는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별미 상품으로 제철인 열무김치와 제주산 유자로 만든 무피클, 오이, 계란 등을 담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4일에는 ‘숙성도 시리즈 2탄’으로 ‘숙성도고기구이&김치찌개한상도시락’과 ‘숙성도등심돈까스버거’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숙성도고기구이&김치찌개한상은 숙성도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진한 김치찌개와 두꺼운 고기구이, 제주식 멜젓 소스를 담아 숙성도에서 먹는 고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기와 함께 먹는 묵은지와 유채나물까지 그대로 담아 집 앞 세븐일레븐에서 숙성도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숙성도등심돈까스버거는 부드럽고 도톰한 국내산 등심을 사용했으며, 아삭한 양배추 샐러드와 양상추, 오이피클이 더해져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또 참깨 돈까스소스와 달콤한마요소스를 함께 담았다.
세븐일레븐과 숙성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월에는 ‘숙성도하이볼’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숙성도 식당에서 테스트 판매를 거친 후 정식 출시됐고 육류와의 훌륭한 페어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최근 유명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상품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편의점 업계에서는 전국적인 점포망을 활용해 집 앞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RMR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은 ‘촙촙’, ‘워킹온더크라우드’ 등 유명 맛집 콜라보 RMR 상품 7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들어(1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RMR을 포함한 전체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RMR 상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들은 맛집 레시피 뿐 아니라 고유의 분위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숙성도 RMR 시리즈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매달린 야심작이며 숙성도 상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푸드에 강한 세븐일레븐의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