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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는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의 3대 기둥인 정치적 자유민주주의, 경제적 자유시장주의, 군사안보적 한미동맹 관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정치적 자유민주주의는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사건이라는 희대의 부정선거로 무너지고 있고, 간첩을 특보단에 임명해 선거운동원으로 활용한 간첩특보단 게이트에 의해 침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제적 시장자유주의는 24번에 걸친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아류인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의해 정상적인 작동이 멈춰버린 상태”라고도 꼬집었다.
장 이사장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민주주의를 파괴한 두 건의 국기문란 사건(드루킹 사건, 간첩특보단 게이트)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통령 취임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동시 초청해 북핵 폐기를 위한 담판외교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금의 한미군사동맹을 경제동맹, 기술동맹, 바이오동맹, 반도체동맹으로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주동맹으로까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장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대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영남과 호남, 민주화와 산업화, 동서화합, 세대화합을 통한 국민 대통합형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장 이사장은 1987년 대선 당시 평민당 김대중(DJ) 후보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뒤 아태평화재단 공보비서와 국민회의 부대변인을 거쳐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