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000만명분 추가 계약…총 9900만명분 백신 확보(상보)

함정선 기자I 2021.04.24 17:00:00

화이자 백신 총 6600만 회분, 3300만명분 계약
선구매 백신 1억9200만 회분, 9900만명분으로 늘어나
전체 인구 약 2배 해당 규모
정부, 접종 연령 확대와 3차 접종 대비 가능해졌다 평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범정부 백신도입TF는 24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2000만명분)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 정부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6600만 회분(3300만명분)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가 선구매한 백신은 화이자 6600만 회분 외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1000만명분), 모더나 4000만 회분(2000만명분), 노바백스 4000만 회분(2000만명분), 얀센 600만회분(600만명분)과 코백스를 통한 백신 1000만명분 등 총 9900만명분(1억9200만 회분)이다.

정부는 전체 인구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백신을 확보하게됨에 따라 접종연령을 18세 미만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3차 접종(부스터샷)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현황


코로나19 백신 전쟁

- [속보]코로나19 백신 2차 신규 접종자 10.7만명, 누적 77.6% - 모더나 백신, 젊은 남성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 강기윤 의원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지원 위해 2470억원 증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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