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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예술분야 예비 종자사들의 입직 전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한 지원 사업이다.
86명의 교육생이 7월 직무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1월 현장실습교육과 직무역량교육까지 약 6개월 간 380여 시수의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문화큐의 윤솔지 교육생, 재단법인 롯데문화재단의 인예인 교육생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해당 공모전은 ‘수림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 운영 프로그램 제안’, ‘예술 매개자 성장지원 사업 슬로건 및 네이밍’, ‘수림문화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 각 기관의 홍보전략’이 과제로 주어졌다. ‘문화예술 게릴라 작당’을 기획한 엘지아트센터 고온비 교육생, ‘옛셋브릿지-예술과 세상을 연결하다’의 슬로건 디자인을 제안한 주식회사 컬처마인의 최세진 교육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차세대 전문종사자 양성을 위한 등용문으로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예비 종사자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