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가 코로나19로 증가한 방구석 바리스타를 겨냥해 ‘박이추 커피 기획전’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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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렌드 원두 4종(뉴욕, 이탈리안, 하우스, 에스프레소·각 200g)과 단일 품종의 개성 있는 풍미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2종(예가체프, 에티오피아·각 200g)이다.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커피 취향을 가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 ‘테일러 커피’, 경기 ‘닥터만 커피’, 제주 ‘앤트러사이트 커피’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의 신상품 원두를 온라인 최초로 입점시키며 원두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로스터리가 헬로네이처와 손잡는 이유는 로스팅일로부터 1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 취급해 7일 이내 판매하는 엄격한 판매 원칙 때문이다.
헬로네이처는 40여 종이 넘는 커피 원두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일일 주문 수량에 기반한 최적의 수량만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 먹는 것을 선호하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헬로네이처의 원두 매출도 작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이에 취급하는 품목 수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커피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순위에서도 홈카페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지난해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커피, 스틱형 분말 커피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올해에는 커피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그라인더, 커피 필터 등의 홈카페 상품들이 상위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김민정 헬로네이처 MD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특색 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집콕족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유명 로스터리와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고객들의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취향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커피 편집숍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