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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화)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해넘이 감상 큰 무리 없어

e뉴스팀 기자I 2019.12.31 09:27:49
오늘(31일·화) 아침 강한 세밑 한파가 나타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한편, 오늘 전라도와 제주도에 내리는 눈 또는 비는 아침부터 낮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는 전국 하늘이 깨끗하게 드러나며 해넘이 감상에 큰 무리 없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1일·화)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전라내륙은 아침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4~4℃로 종일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공기는 깨끗하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5~6m로 매우 거세게 일겠다.

새해 첫 날인 모레(1일·수) 새벽부터 아 침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해넘이 감상이 어렵겠다. 또 새해 첫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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