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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고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낮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는 오후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제13호 태풍 ‘하토’가 중국 남부로 진출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영향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많은 곳은 150mm 이상, 충청 북부 50~100mm, 그 밖의 지방은 5~60mm이다. 중부 지방은 오늘 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도와 전남 일부 및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울산과 부산, 경남 창녕에 폭염경보를, 대구·제주·경북 일부·전남 해남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27도, 춘천 27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등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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