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제철(016380)이 급등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동부제철이 내놓은 자산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날 대비 5.47%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에서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주채권은행으로서 포스코에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검토해달라고 제안했지만 포스코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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