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Uwa(유와)’를 통해 제공되는데,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화면전환 없이 이용 중인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음성 호출을 통해 손대지 않고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다.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신했을 때 음성으로 읽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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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의 경우 전화가 걸려오면 화면 터치를 통해서 전화를 받지만, 핸즈프리를 이용하면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보던 화면 그대로 보면서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U+NaviLTE 등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다가 “하이 유와”라는 명령어를 이야기하면 알림창이 뜨고 “OOO” 이름을 이야기하면 보던 화면 그대로 통화가 연결된다.
또한 전화가 왔을 때 “네”라고 말하면 화면 전환 없이 스마트폰에 손대지 않고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손을 쓰기 어려운 순간에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면서 음성으로 전화 수신 및 거절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LG G2,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4 LTE-A 등 LTE폰에서 우선 제공하고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민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전무)은 “이번에 선보인 핸즈프리는 Uwa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핵심 기능”이라며 “고객의 삶의 가치를 더 향상할 수 있는 100% LTE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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