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2014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전체 중학교의 20%인 600개교에서 시행하고, 내년에는 1500개교(50%)로 확대한다. 2016년에는 100%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승일 차관은 “올해 연구학교와 희망학교 600곳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근 학교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 차관은 “수능시험이나 기말고사를 치른 뒤 공백이 발생하는 고3·중3 학년 말(12~2월)을 진로탐색기간으로 운영토록 하겠다”며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년 말에도 학교활동이 정상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도입한 뒤 전국 4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 수업내용이 기존 수업과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에서부터 대입제도가 개선되지 않는 한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란 지적까지 벌써부터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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