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총괄부] 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한 편의 콩트 같은 이 영상은 주인공의 정체를 캐묻는 캐릭터들과 “몰라도 된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주인공의 갈등이 주가 된다. ‘이태리’, ‘일본’, ‘프랑스’ 총 세 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모두 똑같은 플롯으로 진행되며, 주인공은 마지막에 “들켜버렸다”는 알 수 없는 대사를 남긴다.
이 같은 바이럴 광고는 제품을 대놓고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은연 중에 드러냄으로써 제품이나 회사를 홍보하는 색다른 광고의 범주다. 우루사는 CM송 ‘간 때문이야~’의 멜로디를 활용해 대놓고 보여지지 않아야 하지만 누구든지 알 수 있도록 힌트를 줘야 하는 바이럴 광고의 특성을 살리고자 했다.
우루사 바이럴 광고는 현재 판도라TV, 유튜브를 비롯한 UCC사이트에 업로드 됐다. 이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