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씨는 “주사가 무서워 도망 다니던 제가 예방접종 홍보대사가 됐다”며 “이제 아빠들도 가족 건강에 관심 가져야 한다. 이번 주말엔 아빠가 가까운 병원으로 가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심이영씨는 “아이가 커가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던데, 이번 예방접종 주간 때는 자녀 예방접종 기록도 찾아보고, 건강에 틈이 나지 않도록 관심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 주간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접종률 향상의 계기를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기념주간으로 올해는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라는 슬로건 아래 세 번째 행사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