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스템 관련 기술개발 협력…상용차 적용 방안도 모색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엔지니어링 업체 SKF는 이탈리아 자동차 경주팀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협력관계를 오는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따라 페라리 자동차에 필요한 모든 고속 시스템과 관련된 재료, 윤활, 컨디션 모니터링 등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고, 이를 일반 상용차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SKF 부품이 탑재된 페라리 F1 머신. (출처 SK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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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F1 그랑프리 레이스에 출전하는 자동차들은 최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 하나의 걸작품”이라며 “페라리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