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2.24포인트(1.19%) 내린 1849.24를 기록하고 있다.
출발부터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은 점차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 9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800계약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25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도 8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가가 2.1% 빠져 가장 큰 하락을 보이고 있고 제조와 비금속 운송장비 보험 철강 등이 1% 이상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들도 장 초반보다 낙폭을 늘렸다.
삼성전자(005930)가 2.4% 하락한 123만원에 거래 중이고 현대중공업(009540)도 오일뱅크의 상장 철회로 2% 하락 중이다. 그밖에 SK하이닉스(000660) NHN(035420) 등도 1~2%의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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