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일 급락했던 정치 테마주가 다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전일 4% 넘게 하락했던 안철수연구소(053800)는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2.33%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관련주인 솔고바이오(043100)와 클루넷(067130)도 1~2%대의 강세다.
박근혜 테마주도 오르고 있다. EG(037370)는 전일보다 1.60% 상승 중이고,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는 각각 3.55%, 2.09% 오름세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 비트컴퓨터(032850)는 강보합세다.
전일 이들 테마주는 금융당국이 긴급조치권을 발동하는 등 감시 감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한가 부근까지 추락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합동 루머 단속반`을 지속 운영해 시장을 혼란시키는 테마주와 루머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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