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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유株, 국제 유가하락에 `약세`

김상윤 기자I 2011.06.02 09:31:3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유주들이 국제 유가가 3주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줄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S-Oil(010950)은 전일보다 3.55%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078930)도 3.10% 떨어진 9만700원을, SK이노베이션(096770)은 2.33% 내린 23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 하락은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하락한 때문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41달러(2.4%) 내린 100.2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배럴당 2.20달러(1.9%) 하락한 114.5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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