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5포인트(0.15%) 하락한 1998.42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리비아 내전 상황이 다시 악화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로 출발했다. 개인만이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가 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유통 운수창고 업종도 약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통신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46% 밀린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와 LG디스플레이(034220)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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