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국제 해킹대회인 `해커스 드림 (Hackers’ Dream) 2009`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 해킹, 보안 컨퍼런스인 `POC(Power of Community) 2009` 가장 큰 행사 중 하나. 기존 공격과 방어로 이루어지는 해킹대회와 달리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 분석에 필요한 윈도우 바이너리 분석 능력과 리눅스 바이너리 분석 능력을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안철수연구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문제 출제에서부터 심사까지 대회를 진행한다.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원의 제한은 없다. 대회 웹사이트(www.powerofcommunity.net/event.html)에서 문제를 다운로드 받아 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후, 오는 13일까지 이메일(master@ahnlab.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6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안철수硏 `V3 Zip` 최신 버전 발표
☞안철수硏, 싸이월드 게임에 수익모델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