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이틀 연속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2.04%) 오른 6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11월8일 이후 처음이다.
모간스탠리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2분기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아주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고 적극적인 비용절감 조치로 마진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주력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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