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베트남 플러스 아시아 주식투자신탁 펀드`를 올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의 베트남 관련 펀드에 비해 베트남 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베트남에서 영업하거나 베트남에서 수익의 일부가 발생하는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주식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운용대상은 주식에 60%이상, 채권에는 40%이하다. 주식 비중은 베트남과 베트남 관련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주식에 각각 50% 정도로 유지할 예정이다.
해외주식의 운용은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 자산운용(SGAM) 싱가포르가 담당하며, 현지 투자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팀이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입금건별 5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운용회사는 기은SG자산운용이며 신탁기간은 1년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