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 맥스MP3가 음반제작사업본부 아르케(Arche) 스튜디오를 열고 음반제작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맥스MP3는 13일 압구정동에 200여평 규모의 아르케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음반제작, 신인가수 발굴과 매니지먼트사업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스MP3 관계자는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발판으로 오프라인 음악시장에 진출, 온오프라인 음악시장 모두에서 강자가 될 것"이라며 "아르케는 처음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맥스MP3 음반제작 사업본부와 스튜디오의 브랜드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기업 포이보스(038810)가 인수한 맥스MP3는 SG워너비, 김종국, M TO M, 바이브 등 인기가수들의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음반제작사업 진출 의지를 보여왔다.
업계에서는 포이보스가 기존 오프라인 음반사업외에 최근 인수한 맥스MP3의 온라인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외연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