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르노삼성차의 주력 모델인 SM5의 후속 모델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져 1월 하순께 전격 출시된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일고 있는 SM7의 신차붐을 SM5 신모델로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SM7과 플랫폼(엔진·트랜스미션을 연결하는 자동차의 기본구조)을 공유하는 SM5 후속 EX1(프로젝트명)의 신차발표회를 1월말께 앞당겨 실시하고 연초부터 중형세단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M5 후속 모델은 올 상반기중 출시될 것이란 얘기만 있었을 뿐 이처럼 신차발표가 1월말로 대폭 앞당겨질 것으로는 충분히 예상되지 않았던 상황이다.
르노삼성측은 당초 신차발표일을 2월1일로 앞당겨 잡았으나 SM7의 신차몰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중형세단시장에서 신차붐을 주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출시일을 1월중으로 더욱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은 SM5 후속 모델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1월들어 구형 SM5 모델들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도 전개중이다.이에 따라 1월중 SM5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6기통 엔진을 장착한 SM520V와 SM525V인 경우 200만원을, 4기통 엔진인 SM518와 SM520 모델에는 1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SM5는 지난 98년 삼성자동차의 첫 양산모델로 국내시장에 소개돼 중형세단시장에서 나름대로의 아성을 구축했으며, 이번에 국내출시 7년만에 풀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지게 됐다.
SM5의 후속 모델은 SM7과 마찬가지로 일본 티아나의 플랫폼을 공유, 외형은 비슷하나 엔진과 기본사양 등에서 차별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의 경우 2300㏄와 3500㏄급 6기통 엔진을 적용한 SM7과 달리 SM5 후속 모델은 2000㏄급 4기통엔진이 장착될 전망이고, 내부 인테리어 등도 SM7보다 경제적인 사양들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SM5 신모델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005380)의 쏘나타 2.0, 기아차(000270)의 옵티마·리갈, GM대우의 매그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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