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회의가 예정된 만큼 시장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장 초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장 중에는 2조원 규모 1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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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122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60계약, 슨추 369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368계약, 개인 56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1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회의가 예정된 만큼 시장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주간으로 달러와 금리는 주중반까지 경계감과 매파적 중앙은행에 따라 상승할 수 있지만 이후 침체 우려와 파월 의장 발언으로 하락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상승한 2.947%, 5년물 금리는 2.6bp 오른 2.956%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4bp 오른 2.999%, 30년물 금리는 2.2bp 오른 2.87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4bp 상승 중인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4.5%, 25bp 인하 가능성은 75.5%를 기록했다.
지난 주를 거치면서 시장의 베팅은 25bp 인하로 기울었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54%,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부족 지속에 따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