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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직후인 낮 12시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소방차량 35대 소방인력 13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후 12시5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서대문구 개미마을과 홍제2동 환희산 일대로 번지면서, 당국은 진입금지와 등산객 및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와 소방당국은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