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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위대한상상으로 사명 변경

전재욱 기자I 2021.10.31 13:28:32

29일 요기요 매각 완료 따라 주주회의 거쳐 결정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 29일 컴바인드딜리버리플랫폼인베스트먼트(CDPI)에 인수가 완료된 데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CDPI는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GS리테일이 주주로 참여해 있다.

CDPI컨소시엄은 지난 8월 배달시장과 요기요 성장 가능성,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고려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각이 완료되고 새주주와 함께 하이퍼 로컬 커머스 플랫폼 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이같이 사명을 변경했다.

‘위대한상상’은 기존의 것을 바꾸는 차원이 아닌 전에 없던 새로운 것, 새로운 상상을 통한 혁신을 지향한다.

커머스 시장에서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다양한 상상을 현실화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 기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는 “이제부터 요기요는 기술과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요기요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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