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발 경기둔화를 둘러싼 불안감과 오는 9일 동시만기일 경계심리로 하락세를 보일 전망으로 암호화폐 시장 폭락세를 감안해 관련 테마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앞서 델타변이는 악재로 선반영돼 왔고 여러 국가들의 위드 코로나 돌입 가능성을 감안하면 경기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4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52억원, 외국인은 2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통신서비스와 통신장비가 1%대 빠지고 있고 금융, 건설, 운송,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IT H/W, 금속, 반도체, 음식료,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제조, IT부품, 정보기기 등이 1% 미만 내리고 있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내리고 있고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 씨젠(096530), CJ ENM(035760)도 1% 미만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오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가 1% 미만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