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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며 “방역 종식을 위한 지원 소요와 함께 우리 경제와 경제 주체들의 회복과 상생, 도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둘째로는 국정 5년 성과의 완성을 지원하는 예산”이라며 “애초 100대 국정과제 투자 소요가 178조였지만 내년 예산까지 총 248조를 투입해 일부 목표는 당겨서 달성하는 등 국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대한 뒷받침하고자 하는 예산”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셋째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의 토대 마련을 깊이 고민한 예산”이라며 “재정 지출과 국가 채무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출 구조조정, 재정 재구조화, 세입 기반 강화 등을 강력하게 병행 수반한 예산”이라고 부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 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올해 세제 개편 법안과 함께 내달 3일 국회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